서초구, 자금난 겪는 중소기업에 ‘단비’ 뿌린다
서초구, 자금난 겪는 중소기업에 ‘단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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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분기 20억 규모의 ‘통 큰’ 융자 지원 돌입
▲ 18일 서울시 서초구는 현재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올해 4분기 20억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서초구
18일 서울시 서초구는 현재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올해 4분기 20억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서초구에 등록된 제조업체 또는 주사무소(본점)가 서초구에 있는 중소기업만 해당된다.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에 대해 업체당 최대 2억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 2.0%(고정금리),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이용 가능하다.
 
융자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재무 상태와 신용도 파악을 위해 은행 및 신용보증기관과 사전검토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리고 오는 다음달 9일부터 20일까지 서초구 일자리경제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융자지원 대상업체는 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자금지원 대책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가뭄에 단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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