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안성시' 건설 위한 밑그림 작업 실시

시의 발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인구가 30만9000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 개발을 위해 시 예정용지 22.804㎢를 확보에 주력한다. 현재 올해 8월 말 현재 안성시 인구는 19만1046명으로 알려져 있다.
또 안성, 공도, 죽산, 미양 4개 생활권을 안성, 서부, 동부로 3개 생활권으로 변경해 동서간 지역 불균형을 해소에 나선다. 미양생활권에 속했던 미양과 서운, 금광면이 단일 도심의 중심이 되는 안성권으로, 양성면은 서부생활권으로 각각 나뉜다.
그리고 시는 제2 경부(서울∼세종간) 고속도로와 평택∼부발 간 철도, 국도38호선 우회도로 신설, 시가화 구역 내 순환도로망 역시 확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상·하수도 보급률을 100%, 1인당 공원녹지 면적은 11.5㎡ 등을 달성 목표로 잡았다.
시 관계자는 “2030 안성도시기본계획 수립으로 안성시가 나아가야할 미래도시 이미지 구축과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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