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등 핵심기술 공동 연구

미래창조과학부는 EU와의 ICT 핵심기술분야 공동연구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ICT 핵심기술에는 5G,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이 포함된다. 이번 공동연구에서 한국과 EU 정부는 연구비를 매년 각각 36억원씩, 총 7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한국과 EU는 수차례 개최한 국장급 협의회와 실무위원회를 통해 ICT 핵심기술 분야별로 5G 무선아키텍처 및 핵심 알고리즘 개발과 IoT 플랫폼간 연동 기술, 클라우드 리소스 중개 플랫폼 기술 등을 연구주제로 선정했다.
양측은 내년 1월 19일까지 우리나라와 3개 이상의 EU 회원국의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선정하게 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EU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산·학·연 ICT 핵심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사포커스 / 이신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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