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방미설명 회동”에 野 “3자회동” 역제안
朴대통령 “방미설명 회동”에 野 “3자회동” 역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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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도 의제로 해야”
▲ 방미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새벽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에게 한미정상회담 등 방미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청와대 회동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 의제는 일자리 창출과 노동개혁과 경제관련 법안, 19대 예산안 처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3자 회동’을 역제안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도 의제로 제안한 상황이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오후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이 국회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그리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네 분을 차례로 방문했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회동하자는 대통령의 뜻을 정중하게 제안했다”고 전했다.

만약 회동이 성사될 경우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가 논의될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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