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경기도,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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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미세먼지 농도 176㎍/㎥로 가장 나빠
▲ 경기도가 중부권과 남부권 등 19개 시‧군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경기도가 뿌옇게 변한 대기 중 미세먼지 탓에 외출 자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21일 오전 11시를 기해 중부권과 남부권 등 19개 시‧군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남부권인 수원‧용인권은 수원, 용인, 평택, 화성, 이천, 안성, 오산, 여주 등 8개시, 중부권인 성남안양안산권은 성남,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광주, 하남, 의왕, 과천시 등 11개 시다.
 
오후 1시 현재 평택항의 미세먼지 농도가 176㎍/㎥로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주의보는 미세먼지가 시간 평균 200㎍/㎥를 넘거나 24시간 평균농도가 120㎍/㎥ 이상일 때 발령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중부권과 남부권에 현재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라며 “경기북부지역은 주의보 단계까지는 안갔지만 대기 상태가 나빠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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