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희팔 조카 사망 원인이 약물중독으로 추정됐다.
지난 21일 대구지방경찰청 측은 “조희팔 조카 시신에서 외관상 타살 흔적이 나오지 않았고 사망 원인이 약물 중독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조희팔 조카 유씨의 위에서는 소화되지 않은 알갱이 형태의 약독물이 다량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약독물이 치사량 수준인지 별도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검사는 1주일가량 걸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조희팔 조카 유씨의 출입국관리기록 등을 참고해 조희팔 최측근인 강태용이 유씨와 지난 10일 함께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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