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사 상해금호일려소료 진산 공장 준공식 진행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 진산에서 중국 합작사인 상해금호일려소료유한공사(상해금호일려소료)의 3번째 공장인 진산 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는 2001년 상하이 민항(閔行) 공장, 2009년 광둥(廣東) 공장에 이어 6년만에 준공된 공장이다.
이 자리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을 비롯해 신민치 상해일지승신기술발전유한공사 동사장, 백승현 상해금호일려소료 총경리, 인찐롱 금산구 전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 후샤오란 금산구 과학기술위원회 부주임, 왕밍훼이 금산구 공업구 서기, 허샹 중국합성수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상해금호일려소료는 금호석유화학과 상해일지승신기술발전유한공사가 50%씩 출자해 설립한 합작회사로 2001년 생산능력 3700t과 매출액 2900만위안(45억원)으로 출발했다.
상해금호일려소료는 지난해 매출액 14억2000만위안(2500억원)을 달성했고, 올해 매출액은 약 15억5000만위안(2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