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보에 “서로의 용기를 확인하자” 호소
22일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의 한 골목길 전봇대에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 대자보가 붙어 있다.
이 대자보에는 “당장 통장의 잔고가 걱정되는 직장인이지만, 역사교과서 국정화도 너무 걱정이 된다”며 “일본에 의해 강체 침략 당했던 역사를 배워서 다시 반복되지 않을 방법을 알고 싶지, 쌀 수탈이 아니라 수출이라고 왜곡된 역사로 기록되게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적혀있다.
이어 “같은 마음이신 분들도, 종이에 글을 적어 붙여 서로의 용기를 확인시켜 주세요”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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