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전용 왁싱샵’서 유사성매매 업주 7명 입건
‘남성 전용 왁싱샵’서 유사성매매 업주 7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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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성행위 받은 30대 남성도 함께 붙잡혀
▲ 남성 전용 왁싱샵에서 유사 성매매 행위를 일삼은 업주 7명과 유사 성행위를 받은 남성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남성 전용 왁싱샵을 가장해 유사 성매매 행위를 한 업주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피스텔에 남성 전용 왁싱샵에서 왁싱과정이 끝난 후 유사 성행위를 한 이모(47‧여)씨와 문모(34‧여)씨 등 업주 7명을 성매매 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알렸다.
 
더불어 해당 업소에서 업주들로부터 유사 성행위를 받은 남성 김모(31)씨도 함께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 일당은 서울 강남 소재 오피스텔에서 ‘1인 왁싱샵’을 열고, 남성 손님들에게 음모 등 왁싱 작업을 끝내고, 추가 금액을 낸 손님들에게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최근 유사 성행위를 일삼는 왁싱샵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변종 성매매 근절을 위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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