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피린 임신 성공률이 일반 성공률 보다 17%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최근 미국 국립아동보건-인간개발연구소와 유타 대학 연구팀은 “아스피린이 임신에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아스피린은 특히 유산 전력이 있는 여성이 다시 임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으며, 임신 성공률도 평균 1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팀 측은 아스피린이 염증을 진정시켜 배아의 성장에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으로 해석했으며, 출산 성공률도 아스피린 그룹이 대조군에 비해 20% 가까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연구결과에 대해 연구팀 측은 “특히 불임치료를 받는 여성은 임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할 필요가 있다”라고 견해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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