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오천 명의 기부금 취약계층에 사용될 예정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구본영 천안시장, 양승조 국회의원, 윤주경 독립기념관장 등이 방문해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독립기념관 내 단풍나무 숲길 4.3km를 걸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금을 모으는 적십자사의 시민참여 나눔 실천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걷기대회는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대회선언, 출발·도보행진(단풍나무 숲길 4.3㎞), 2부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들 5000여명의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은 2016년도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교복지원 및 어르신 대상 보행보조차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2011년부터 실시한 적십자사의 걷기대회는 총 4회 행사로 총 모금액 3억 1600여 만 원을 모금해 희망풍차 취약계층인 어르신 대상 인공관절 수술과 보행보조차 지원, 아동․청소년 대상 교통카드, 교복, 도시락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나눔실천을 전개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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