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에서 사업중독 아버지 사연

10월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사연의 주인공을 소개하며 아버지를 제외한 어머니, 딸, 아들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가족구성원 중에 한 분이 안나와 계시는데 제가 볼 때는 외로운 싸움을 하고 계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제가 17년 결혼 생활을 했는데, 10년가량 저희 남편이 사업을 하고 쫄딱 망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딸은 “했던 사업이 10개가 넘는다”라고 말하며 해맑게 웃었다. 잘 되고 있는 거냐고 묻자 딸은 “그런데 잘 되는 것이 없다. 어이가 없어서 웃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은 아빠가 회사를 취직한 지 삼개월 됐는데, 자꾸 회사일은 취미라고 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SBS ‘동상이몽’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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