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男, 머리에 큰 부상 입어 사망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경 광주 광산구 우산동 소재 모 은행 앞 무진대로 편도 7차선 도로에서 이모(31)씨가 1t 견인차에 치여 사망했다.
사고는 중앙분리대 인근 1차로(운수IC 방면)에서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이씨는 머리 등에 큰 부상을 입어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견인차를 운전한 김모(48)씨는 전남 함평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면서 고장 난 차를 광주로 견인한 후 귀가하는 길에 이씨를 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씨는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이를 토대로 김씨의 과속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 및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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