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지난 대회에 훨씬 못 미치는 점수로 부진
박소연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밀워키에서 열린 ‘2015-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4.38점, 예술점수(PCS) 52.50점으로 합계 105.88점(9위)을 기록했다.
박소연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1자대회 여자 싱글 프리프로그램에서 105.88점(9위)을 받았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53.78점으로 10위였던 박소연은 프리스케이팅으로 순위를 한 계단 올렸고 총점 159.66점으로 전체 9위로 대회를 마쳤다.
하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회였다. 이는 자신의 최고점수(176.61점)는커녕 지난 그랑프리시리즈 2개 대회에서 기록한 170.43점(5위), 163.24점(5위)에 훨씬 못 미치는 점수였다.
한편 이 대회에서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러시아) 206.01점으로 우승했고, 그레이시 골드(미국)는 202.80점으로 2위, 사타코 미야하라(일본)가 188.0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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