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득점선두 제이미 바디, 리버풀·토트넘 등 영입 고려
EPL 득점선두 제이미 바디, 리버풀·토트넘 등 영입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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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 감독, “우리는 그를 이적시킬 계획이 전혀 없다
▲ 제이미 바디/ 사진: ⓒ레스터시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토트넘이 레스터시티의 공격수 제이미 바디(28)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바디는 6년 전 스톡스브리지 파크 스틸즈, 핼리팩스 타운을 거쳐 5부 리그 플릿우드 타운에서 뛰었지만 지난 2012년 레스터시티에서 합류한 후 올 시즌 10경기 10골 1도움으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EPSN은 24일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과 토트넘이 레스터 시티의 바디를 영입하기 위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보강을 계획 중인 두 팀은 레스터 시티서 중요한 역할을 도맡고 있는 바디에게 매료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바디의 문전 골 키핑 능력과 골 결정력은 최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역동적인 플레이도 가능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해리 케인과 함께 최전방에 세울 선수로 꼽았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도 압박형 전술에 잘 어울리는 선수로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레스터시티 감독은 최근 바디에 쏟아지는 관심에 대해 “바디의 이적을 논하기엔 아직 이르다. 우리는 그를 이적시킬 계획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한편 레스터시티 입단 당시 170만 파운드(약 29억 5368만원)으로 알려진 바디의 몸값은 현재 1500만 파운드(약 260억원)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레스터시티는 1월 이적시장에서 바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으롭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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