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절도 외에 금품 절도 행각도 드러나

부산 사하경찰서는 주택에 무단 침입해 여성의 속옷을 훔치고, 골목길에서 음란행위를 한 이모(33)씨를 야간 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26일 불구속 입건했다고 알렸다.
앞서 A씨는 지난 9월 3일 오전 2시경 사하구 괴정동에 위치한 2층 주택의 담을 넘어 빨래건조대에 널려 있던 여성 속옷 2점을 훔치고 골목길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등 총 3번에 걸쳐 여성 속옷 6점을 훔친 혐의다.
더불어 경찰 측은 이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현금 10만원을 훔치고,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훔치는 등 3건의 범행을 추가적으로 발견했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