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민방위 훈련장에서도 서울시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다 훈련 참석자들과 대립각을 세웠다.
최근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 민방위 훈련에서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현안을 홍보하면서 서울시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신 강남구청장의 이 같은 비판에 강연을 듣던 일부 참석자가 민방위 훈련에서 그런 얘기를 왜 하냐며 따지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신 강남구청장은 “지금 그 얘기는 우리 강남구의 현안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현안”이라고 했고 민방위 교육을 안하냐는 질문에 “그럼 나가세요, 선생님”라고 응수했다.
또 앞서 신 강남구청장은 지난 4월 민방위 훈련장에서도 “서울시가 현대차그룹을 쥐어짜면 안 된다”고 말해 말하기도 했으며 또 다른 기자회견에서는 강남 특별자치구 설치를 요구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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