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메라모듈 꾸준한 성장세 유지”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588억4400만원으로 5.5% 감소, 당기순이익은 237억7600만원으로 59.3% 줄었다.
사업부별 실적은 광학솔루션사업이 고성능 카메라모듈의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7747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22% 증가한 수치다.
기판소재사업은 스마트폰 메인기판 HDI 매출 확대,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및 포토마스크의 안정적인 판매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3704억원 매출을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로는 25% 감소)
차량 전장부품사업은 조향·제동용 모터와 센서의 신모델 양산과 통신모듈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1630억원(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 매출을 기록했다.
LED사업은 TV 백라이트유닛(BLU)용 LED 수요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제품 가격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4% 감소한 1887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는 33% 감소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스마트폰, TV 등 전방 산업 성장 둔화와 부품업체 간 경쟁 심화 속에서도 핵심사업인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이 (전분기 대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미래 성장동력인 차량 전장부품도 꾸준한 매출 증가로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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