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강용석 불륜스캔들 ‘입장 들어보니?’
도도맘 강용석 불륜스캔들 ‘입장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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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캡쳐
도도맘 강용석 불륜스캔들 ‘입장 들어보니?’

도도맘 강용석 불륜스캔들과 관련해 도도맘 김미나 씨가 입장을 밝혔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최근 여성중앙 11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숨어 있는 것 자체가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아 용기 내 인터뷰에 응했다”며 “강용석 변호사와의 첫 만남부터 술자리 뒷이야기,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낱낱이 털어놓았다.

인터뷰에서 도도맘 김미나 씨는 첫 만남에 대해 “지인에게 소개를 받아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간 것”이라며 “사람들은 당시 강 변호사가 변호사보다는 방송인에 더 가까웠는데 왜 하필 그에게 찾아갔느냐고 묻는데, 처음 만났던 당시(2013년 10월경)엔 방송이 많지 않았고 그때부터 물이 오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관계 번복에 대해 “처음 보도됐을 때 그 즉시 ‘홍콩에서 만난 것이 맞다. 실제로 친하고 평소 술 친구다’라고 하면 바로 스캔들을 인정하는 것 같아 조심스럽고 겁이 났다”면서 “애초에 바로 인정하지 않고 뒤늦게 인정해 오해를 사게 만든 부분에 대해서는 심히 뉘우치고 속죄한다”고 말했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이번 사건을 통해 잃은 것과 얻은 것에 대해서 “잃은 것은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상처를 줬다는 것과 내가 ‘불륜의 아이콘’이 되면서 대한민국 주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는 것이고, 얻은 것은 멘탈이 강해졌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가 1년 동안 멘탈이 강해진 건지 원래 강한 사람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비해 용기가 생긴 것만큼은 분명하다”며 “앞으로 두 아이를 책임지고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늘 그래왔듯이 말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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