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류현진 복귀 여부, 내년 시즌 큰 변수될 것”
美언론, “류현진 복귀 여부, 내년 시즌 큰 변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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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인사이드, LA 다저스의 변수는 피더슨과 류현진, 에르난데스, 시거, 푸이그, 우드, 유망주 3인방
▲ 류현진/ 사진: ⓒLA 다저스
현지 언론이 류현진(28)의 복귀 여부가 LA 다저스의 성적을 크게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저스의 공식 블로그 ‘다저인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2016시즌 팀의 전망에 대해 오프시즌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류현진의 몸 상태를 변수 중 하나로 꼽았다.
 
류현진은 이달 초부터 공을 던지기 시작했고, 내년 스프링캠프 복귀를 목표로 재활 중이다. 만약 정상적으로 선발로 복귀할 수 있다면 다저스는 다시 굉장한 선발 로테이션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기대하는 만큼 류현진이 공을 던질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자마자 2시즌 연속 14승으로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원투펀치와 함께 완벽한 3선발을 구축했다. 그러나 지난 5월 22일 왼 어깨 관절 와순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내년 시즌 정상 복귀도 두고 봐야 할 입장이 됐다.
 
이 매체는 올 시즌 초반 엄청난 페이스로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후반기가 되기 전 기량이 떨어진 작 피더슨의 타격감 회복,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맡게 될 역할, 코리 시거의 활약, 야시엘 푸이그의 발전성, 알렉스 우드의 꾸준함, 유망주 훌리오 유리아스, 호세 데 레온, 하렐 코튼의 성장 여부 등을 주요 변수로 선정했다.
 
한편 돈 매팅리 감독이 물러나고 사령탑도 교체되는 다저스가 내년에는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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