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펜하임, 역사상 가장 젊은 20대 사령탑 선임
호펜하임, 역사상 가장 젊은 20대 사령탑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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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겔스만, 차기 시즌 분데스리가 최연소 감독으로 나선다
▲ 율리안 나겔스만 유스 감독/ 사진: ⓒ호펜하임 페이스북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이 차기 시즌 감독으로 율리안 나겔스만(28) 감독을 지목했다.
 
호펜하임은 28일(한국시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016-17시즌 사령탑으로 나겔스만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는 분데스리가 최연소 감독으로 오는 2016년 7월부터 3년간 호펜하임을 맡는다.
 
지난 2012-13시즌 호펜하임 1군 코치를 맡기도 했던 나겔스만은 현재 호펜하임 유스팀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고, 독일 U-19(19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 가능성도 인정받은 바 있다.
 
호펜하임은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1승 3무 6패 승점 6으로 17위로 부진했고, 이에 마르쿠스 기스돌 감독을 경질한 후 후프 슈테벤스 감독과 단기 계약을 맺었다.
 
나겔스만은 “흥분되고 기대된다”며 “기회를 주신 구단에 믿음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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