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문자문화 페스티벌 ‘사람 그리고 문자의 향기’ 개막
동아시아 문자문화 페스티벌 ‘사람 그리고 문자의 향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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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문화산업단지 상상마루에서 열려
▲ 세계문자서예협회가 주관하는 동아시아 문자문화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사람 그리고 문자의 향기’를 주제로 충북 청주문화산업단지 상상마루에서 개막했다. ⓒ뉴시스
세계문자서예협회가 주관하는 동아시아 문자문화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사람 그리고 문자의 향기’를 주제로 충북 청주문화산업단지 상상마루에서 개막했다.
 
이 자리에는 중국과 일본, 몽골 등 동아시아 각 나라의 서예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막 행사로 중국 북경수도체육대학 출신의 마소남(MA XIAO NAN)과 웨이란(WEI RAN)이 필무를 선보였다.
 
이어서, 중국 유명 서예 미각(微刻)가인 연변자치주 조선글 서법가협회 장문선(59) 주석은 현장에서 머리카락과 쌀 알갱이에 글씨는 새기는 모습을 시연하기도 했다.
 
오는 11월3일까지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한글과 한문, 일본문, 내몽고문, 위그르문, 동파문, 이족문, 여서문의 전시와 중국 장영선생의 특별초대전, 한중일 학생서예전, 한중일 여류서예전, 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 역대수상작가 초대전 등 많은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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