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홈에서 2연승 달리며 대구와 본격적인 선두경쟁

상주는 1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7라운드 경남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질주한 상주는 리그 선두도 눈앞에 뒀다. 19승 7무 11패 승점 64로 대구(18승 11무 8패 승점 65)와 승점을 1점차로 따라붙으면서 막판 선두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고양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올렸던 조동건은 2경기 연속 득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양 팀은 후반 13분 조동건의 골로 균형이 깨졌다. 이 골은 결승골로 이어져 경남은 9승 12무 16패 승점 39점으로 안산경찰청(9승 15무 13패 승점 42점)에 밀려 10위에 머물렀다.
한편 강원FC는 고양 Hi FC와의 홈경기에서 골잔치 끝에 4-2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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