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서브원, 400억 규모 연료전지 2단계사업 계약
두산-서브원, 400억 규모 연료전지 2단계사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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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요구에 부응…주요 발전사에 연료전지 공급 성과"
▲ 두산과 서브원은 한국서부발전이 발주한 '서인천 연료전지 2단계(설비용량 5㎿)' 사업에서 연료전지 공급 관련 계약을 400억원에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뉴시스
두산과 서브원은 한국서부발전이 발주한 '서인천 연료전지 2단계(설비용량 5㎿)' 사업에서 연료전지 공급 관련 계약을 400억원에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산은 연료전지 주기기를 제작·공급하며, LG그룹 계열 건설 관련업체인 서브원은 연료전지 설치와 시공을 담당한다.
 
내년 4월 서인천 연료전지 2단계 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3.7만 ㎿h의 전력을 공급하고 서인천 청라지구에 3000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난방열을 공급한다.
 
두산 관계자는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주기기와 장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난해 연료전지 사업 진출 이후 한국수력원자력·한국남동발전·한국서부발전 등 주요 발전사에 연료전지를 공급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서브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계약체결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분야로 사업영역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신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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