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의 한계를 뛰어넘는 '익스트림 로미오와 줄리엣'
고전적인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 2006년판으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나타난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무대로 장식하는 뮤지컬 익스트림 로미오와 줄리엣은 빠르게 질주하는 스피드와 파워를 보여주는 상상하지 못한 기상천외한 일들이 무대에서 펼쳐진다.
뮤지컬과 스피드가 만들어 내는 짜릿한 스릴감, 바로 어그레시브 인라인, 스트리스보드, 트라이스키 등 도약대를 이용해 하늘로 솟구치고, 공중회전하고, 속도감 넘치는 추격 등 아찔한 흥분과 긴장을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다.
익스트림 로미오와 줄리엣은 국가 대표급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들과 뮤지컬 및 연극배우들이 참여한다. 또한 피겨스케이팅과 뮤지컬 무용감독이 함께 만든 퓨전형식의 작품으로 대중가요 작곡팀과 째즈 연주팀이 대거 참여하는 공연으로 기대도 크다.
인간들의 갈등과 반목을 평화적으로 바꾸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랑”이야기, “사랑의 진실과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여전히 식지 않을 이야기를 끊임없이 굴러가는 바퀴에 표현한다. 인간의 욕심이 넘치는 곳엔 반드시 갈등과 반목이 있고, 사람의 마음은 인간의 본성 깊숙한 곳에서 그들을 화해시키며 또다시 반복되는 인간의 욕심과 갈등, 반목, 질투와 사랑- 평화-욕심-갈등-반목-전쟁-사랑-평화-욕심-갈등의 줄거리.
새로운 표현 방식인 역동적인 익스트림 로미오와 줄리엣은 2006년 7월14일부터 서울 열린극장창동에서 만날 수 있다. 바퀴라는 새로운 소재가 보여줄 사랑과 운명의 노래는 과연 어떤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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