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전철 운행중단…올해만 5번째
의정부 경전철 운행중단…올해만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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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운행은 30분, 자동운행은 1시간만에 재개
▲ 지난 1일 밤 10시경 의정부 경전철 운행이 중단돼 승객 200여 명이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YTN뉴스 캡처
간밤에 경기도 의정부 경전철의 운행이 중단됐다 30여 분이 걸려 재개된 사실이 전해졌다.
 
2일 의정부 경전철 측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경 신호 제어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전 구간에 운행하던 열차 7대가 동시에 멈췄다.
 
당시 경전철을 이용 중이던 승객 200여 명은 운행 지연으로 결국 열차에서 내려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으며, 이는 올해 들어 5번째에 달하는 운행 중단 사고로 확인됐다.
 
이후 의정부경전철은 수동운전으로 전환해 열차 운행을 재개했으며, 자동 운행은 사고 1시간 후인 오후 10시 54분경 재개했다고 알렸다.
 
더불어 의정부 경전철 측은 당시 현장 요원을 투입해 긴급 복구를 한 후 열차를 재개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 및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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