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호·박혜나 결혼, 스타 뮤지컬배우 부부 탄생
김찬호·박혜나 결혼, 스타 뮤지컬배우 부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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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서울 논현동의 예식장
▲ 박혜나의 소속사 알앤디웍스에 따르면, 김찬호와 박혜나가 서울 논현동의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울린다. ⓒ더퀸 바이 라리
뮤지컬배우 박혜나(33)와 김찬호(32)가 30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박혜나의 소속사 알앤디웍스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 논현동의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울린다.
 
박혜나와 김찬호는 2013년 뮤지컬 ‘헤이, 자나!’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둘은 서울 잠실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두 배우 모두 신작 뮤지컬 출연을 앞두고 있어 미뤘다고 밝혔다.
 
박혜나는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해 2013년 뮤지컬 ‘위키드’의 한국 라이선스 초연에 초록 마녀 ‘엘파바’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 가창력이 뛰어난 그녀는 ‘드림걸즈’ ‘데스노트’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혀갔다. 또한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인 ‘겨울왕국’의 메인테마곡 ‘렛잇고’의 한국어 버전을 부르기도 해 인기를 누렸다.
 
박혜나는 12월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오케피’에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찬호는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 ‘페임’ ‘오디션’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등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오는 1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도 출연한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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