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선발’ 한국대표팀, 쿠바와 평가전… 스카이돔 공식 경기
‘김광현 선발’ 한국대표팀, 쿠바와 평가전… 스카이돔 공식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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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최강 쿠바와 평가전… 김광현과 우규민 선발 출격
▲ 김광현/ 사진: ⓒSK 와이번스
한국 야구대표팀이 개막전에 앞서 쿠바와 맞붙는다.
 
한국대표팀은 4일과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쿠바와 ‘2015 서울 슈퍼시리즈’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로써 스카이돔이 최초로 정식 야구 경기를 진행하게 됐다.
 
한국은 오는 8일 세계소프트볼야구연맹(WBSC)가 주최하는 ‘2015 WBSC 프리미어 12’에서 삿포로돔에서 일본대표팀과 맞붙는다. 이 대회에는 야구 세계랭킹 상위 12개 팀이 참가한다.
 
대표팀은 한국시리즈 및 일본시리즈 일정으로 인해 제대로 호흡을 맞출 시간이 없었다. 특히 한국시리즈에 나섰던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에서 10여 명이 차출돼 훈련이 부족했기 때문에 쿠바과의 평가전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쿠바전에 나서는 선발투수는 4일 김광현(SK 와이번스), 5일 우규민(LG 트윈스)가 마운드에 오른다. 선발로 대기 중인 이대은(지바 롯데)과 이태양(NC 다이노스)도 투입해 컨디션을 체크할 예정이다.
 
한편 개막전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서게 된 이승엽은 “한일전이라는 상징적인 경기에 해설을 맡게 돼 영광이다.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삿포로돔에서 치렀던 많은 경기를 바탕으로 시청자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방송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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