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없다. 내 자신이 곧 회사인 것이지. 회사는 단지 나에게 일할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고, 그와 동시에 나는 회사에 돈을 벌어다줌으로써 서로 의존하는 관계를 맺는 것이지. 회사와 나를 분리하여 생각하는 이분법적인 사고는 회사와 나의 관계를 올바로 보지 못하는 것으로 모든 불행의 시발점이 되는 것이야. 회사와 관계함으로써 비로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회사도 발전하는 것이지. 가족도, 사회도, 나라도 다 마찬가지겠지. 관계는 곧 행복과 불행의 교차점이라네. 그 어느 쪽이든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지.” 자신을 사랑하고 숨겨진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공주병· 왕자병에 걸려보자! 패션회사의 CEO였던 저자는 '공주병에 걸리자'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여기서 말하는 '공주병'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자기 과대망상증이 아닌 자신의 무한한 능력을 믿고 그에 걸 맞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은 직원들이 감명을 받고 실제로 변화했던 내용을 소설 형식으로 제시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학교 성적 꼴찌의 가출 소녀였던 한 여직원이 공주병에 걸린 이후 최우수 사원이 된 일, 연봉 2천만 원도 못 받던 직원이 억대 연봉을 받게 된 경우 등을 생생하게 그렸다. 나의 능력보다 먼저 나를 쉽게 알릴 수 있는 간단한 아침 인사, 열정을 이끌어 내는 칭찬 등 공주병과 왕자병이 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총 18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아이엠 18조'를 제시하는 이 책은 소설 형식이기 때문에 누구라도 읽기 편하다. '성공의 해답은 나 자신 속에 있으며, 모든 사람이 자신 속에 모든 해답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아이엠(IAM)』을 읽고, 우리 모두 공주병, 왕자병에 걸려 숨겨진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