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시설 확충과 장애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총력'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지난 2009년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주제로 장애인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10월30일을 직업재활의 날로 정한 바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정책의 중심은 직업재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 중심의 재활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자립생활로 장애인복지의 흐름을 변화시키며, 슬로건의 공감대가 폭넓게 확산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또 기념식에서는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하며 장애인직업재활에 헌신해온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기업인, 공무원 등 유공자에 대해 표창과 공로패를 전달했다.
보건복지부 김원득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직업재활이 장애인복지 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하고, 직업재활시설의 확충과 장애인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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