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제마 체포 소식으로 스페인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
유로스포츠는 프랑스 경찰이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마티외 발부에가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 받은 사건을 조사하던 중 용의자로 벤제마를 긴급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 달 13일 역시 프랑스 대표 출신인 지브릴 시세를 같은 혐의로 체포됐다가 조사를 받은 뒤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벤제마 체포 이후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한 혐의가 입증되면 최대 5년의 징역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레알 마드리드 구단이 곤혹스럽게 됐다.
한편 벤제마는 프랑스 1부리그 리옹을 거쳐 지난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지난 시즌 22골을 넣은 대표적인 마드리드의 골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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