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선수들과 프리미어 12 차출 선수, 외인 선수들 제외하고 68명 확정

NC는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마무리캠프에 암으로 투병했던 투수 원종현을 포함 68명이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원종현은 올해 2월 미국 전지훈련 도중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면서 최근 완치 판정을 받고 내년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또 지난달 18일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도 나선 바 있다.
NC의 마무리 캠프 일정은 3일 훈련 후 1일 휴식을 갖고 오는 17일부터는 청백전에 돌입한다. 대다수의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들이 참가하지만 손민한, 이호준, 이혜천, 이종욱, 손시헌 등 베테랑 선수들은 개인훈련에 들어간다.
또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나성범, 임창민, 이태양이 차출됐고 이재학은 오는 9일부터 4주간 군사훈련을 받게 되면서 명단에서 빠졌다.
한편 에릭 테임즈, 에릭 해커, 재크 스튜어트 등 외국인 선수들은 지난달 말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명단에서 빠졌다.
◇NC 다이노스 마무리캠프 참가자 68명
▲감독 = 김경문
▲코치 = 양승관, 박승호, 이광길, 김광림, 최일언, 구천서, 최훈재, 전준호, 최기문, 이동욱, 김상엽
▲투수 = 강장산, 구창모, 김진성, 김학성, 류진욱, 민성기, 박민석, 박진우, 배재환, 변강득, 손정욱, 원종현, 이민호, 이준평, 이형범, 이훈, 임정호, 장현식, 최금강
▲포수 = 김민욱, 김태군, 박광열, 용덕한, 정성민
▲내야수 = 강민국, 김민호, 노진혁, 모창민, 박민우, 이창섭, 조영훈, 조평호, 지석훈, 최승민, 황윤호
▲외야수 = 강구성, 김성욱, 김종호, 김준완, 김태강, 박상혁, 윤병호, 최재원
▲신인선수 = 김준현, 김찬형, 도태훈, 문성용, 박준영, 이민준, 이재율, 임서준, 정수민, 조원빈, 최성영, 최상인, 최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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