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이천수 은퇴 “막상 힘들다”
‘뉴스룸’ 이천수 은퇴 “막상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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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에서 은퇴 소감 전해
▲ ‘뉴스룸’ 이천수 은퇴 “막상 힘들다”/ ⓒ JTBC
이천수가 은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1월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같은 날 은퇴를 선언한 이천수가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천수는 “떠밀려 은퇴하기 보단 스스로 선택하고 싶었다. 지금이 시기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할 만큼 했으니 속 시원하게 내려놔야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이야기하고 나니 힘들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향후 계획으로는 “지금 J스포츠 쪽에서 해설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또 지도자 과정에 들어갈 생각이다. 유소년 축구를 위해 힘쓸 전망”이라고 답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내 성격상 이렇게 힘들지 몰랐다. 운동장에서는 많이 노력했고, 쏟아 붇는 스타일이라 할 만큼 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 자신이 그라운드를 내려놔야 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힘들고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한편, JTBC ‘뉴스룸’은 평일 오후 7시 55분, 금, 토, 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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