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안내사 배치
외국인이 한국 방문시 자주 찾는 경복궁, 중앙박물관, 민속박물관, 창덕궁에 전담안내사가 배치된다.
이는 문화관광부가 7월 19일 발표한 ‘국내여행 상품 품질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현재 창덕궁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담안내사 제도를 확대 실시하는 것이다. 해당 궁과 박물관에 이르면 8월 중순부터 중국어 안내사가 배치되어 해당 유적지에 대한 정확하고 명확한 안내를 전담하여 설명하게 된다.
또한 이 번 전담안내사가 배치되는 고궁과 박물관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관광 통역사에 대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보완·확대하고, 자격이 떨어지는 관광통역사의 우리 문화, 역사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는 이와 함께 우리 문화의 왜곡 설명, 비하, 관람질서 위반시 해당 단체를 진행하는 여행사에 대한 전담여행사 지정 취소 등 행정제재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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