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헤인즈, 역대 외국인 통산 7081점으로 최다득점
‘프로농구’ 헤인즈, 역대 외국인 통산 7081점으로 최다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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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최다득점 및 최다출장 기록 세웠지만 팀은 패배
▲ 애런 헤인즈/ 사진: ⓒ고양 오리온스
애런 헤인즈(34, 고양 오리온)가 역대 외국인선수 통산 최다득점을 달성했다.
 
헤인즈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3쿼터 종료 3분 43초를 남겨두고 레이업슛을 통해 통산 7079점을 올리면서 조니 맥도웰이 가지고 있던 통산 최다득점 7077점을 넘어섰다.
 
지난 2008-09시즌 에반 브락 대신 서울 삼성 유니폼을 입으면서 한국 프로농구 무대에 데뷔한 헤인즈는 올 시즌까지 8시즌 358경기로 외국인선수 최다경기 출장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2010-11시즌과 2011-12시즌에는 삼성과 창원 LG에서 두 시즌 연속 득점왕에 올랐고, 올 시즌 서울 SK에서 오리온으로 이적한 후 이날 전까지 경기당 평균 27.3득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헤인즈가 대기록을 세웠지만 오리온은 경기력 난조로 인삼공사에 72-95로 패배했다. 리그 15승 3패 승률 0.833으로 단독선두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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