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LPGA 입회 후 첫 우승 도전… 김하늘과 안선주도 가시권

신지은은 7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 킨테츠 카시코지마 컨트리클럽(파 72, 650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토토재팬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13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를 달렸다.
신지은은 지난 2011년 LPGA에 입회한 후 올 시즌 최고 성적 2월 ISPS 호주오픈에서 공동 4위,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 2012년 2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공동 2위에 올랐지만 아직까지 LPGA 우승을 거둔 적이 없다.
김하늘(27, 하이트진로)은 중간합계 12언더파로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바짝 추격하고 있고, 안선주(28)는 11언더파로 안젤라 스탠포드(미국) 등과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하며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김효주(20, 롯데)는 8언더파 136타로 공동 15위, 이보미(28, 코카콜라재팬)는 7언더파 공동 23위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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