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 K리그 역대 최다 우승 감독 올랐다
최강희 감독, K리그 역대 최다 우승 감독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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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누구도 범접하지 못한 K리그 4회 우승 금자탑
▲ 최강희 감독/ 사진: ⓒ전북현대모터스
최강희 전북현대 감독이 K리그에 이름을 남겼다.
 
전북은 8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47분 이재성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2승 6무 8패 승점 72로 전북은 잔여 경기에 관계없이 2위 포항 스틸러스(17승 11무 7패 승점 62)를 제치고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최강희 감독은 K리그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거둔 감독이 됐다.
 
지난 2005년 전북 사령탑에 오른 최강희 감독은 2009년 K리그 우승을 했고, 전북은 창단 15년 만에 리그 최정상에 올랐다. 이후 2011 두 번째 우승, 지난해 세 번째 우승도 추가하면서 박종환 감독, 차경복 감독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하지만 올해 우승을 더 추가하면서 4회 우승을 거뒀고 전북은 성남(2001~2003년) 이후 12년 만에 연패를 달성한 팀이 됐고, 전북은 수원 삼성(1998년·1999년·2004년·2008년), 부산 아이파크(1984년·1987년·1991년·1997년)와 함께 최다 우승 공동 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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