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레지던스서 화재…40명 대피소동
강남 레지던스서 화재…40명 대피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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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객실 켜져 있던 인덕션서 화재 난 듯
▲ 강남구 레지던스 건물에서 불이 나 거주자 4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시사포커스 DB
서울 강남구 레지던스 건물에서 불이 나 거주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경 서울 강남구 지하 4층 지상 10층짜리 레지던스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화재로 거주자 4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며, 건물 8층의 객실 천장, 벽면 일부 및 가구가 타 소방서 추산 2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6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경찰과 소방당국은 빈 객실에 켜져 있던 인덕션에서 주방도구 등이 가열돼 불이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 및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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