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호흡기질환자 추가 발생 ‘無’
건국대 호흡기질환자 추가 발생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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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55명 중 53명 퇴원, 2명 상태 호전
▲ 8일 건국대에서 새로운 호흡기질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현재까지 환자 수는 55명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은 내용과 관련없음. ⓒYTN뉴스 캡처
8일 건국대 호흡기질환 관련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주말 동안 건대에서 호흡기질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환자 수는 55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3명은 퇴원했으며, 입원 중인 2명도 상태가 호전됐다.
 
또 보건당국은 호흡기질환 집단발생과 관련 발병원인 및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와 환경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세균 7종, 바이러스 9종 등 병원체 검사 결과에서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보건당국은 페렴과 같은 전파 가능한 질병이 아닌 전파 가능성이 없는 질병으로 동물 사료 분쇄과정에서 발생한 먼지 등에 의한 폐장염 및 세균, 곰팡이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발병 원인에 대한 자세한 결과는 유전자 분석기술(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검사를 통해 오는 13일경 발표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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