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허영생’ 전 매니저가 화보수익 횡령
‘SS501 허영생’ 전 매니저가 화보수익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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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수익금 8543만 원 가로챈 혐의
▲ ‘SS501’의 멤버 허영생의 전 매니저가 화보 수익금 등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기소됐다. ⓒ허영생 인스타그램
아이돌 그룹 ‘SS501’의 멤버 허영생(29)의 화보 수익금을 전 매니저가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 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2단장 황보중)은 허영생(29)의 수익금을 빼돌린 전 매니저 전모(34)씨를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알렸다.
 
앞서 전씨는 지난 2013년 3월 22일 허영생의 화보집을 포함한 관련 판매 수익금 450만 원을 본인 통장으로 이체한 것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2014년 9월 19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8534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연예인 방송 섭외업무, 행사기획 등 연예인 활동을 보조하는 총괄 매니저로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매니저로 활동하던 중에 해당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최근 배우 이민호의 유명세를 이용한 화보 사기 사건이 발생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연예인의 수익금을 횡령한 비슷한 사례의 사건이 잇달아 주의가 요구된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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