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관예우, 보험료 납부 회피 의혹 제기되나
국토위는 당초 지난 4일 청문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새정치민주연합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에 반발해 국회 의사일정을 보이콧함에 따라 청문회 일정이 연기 된 것이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강 후보자가 롯데그룹 사외이사로 재직하면서 회의에 단 두 번 참석하고 1천만 원을 받는 등 전관예우가 의심되는 사항에 대해 야당의 추궁이 예상된다.
아울러 2013년 3월 조달청장 퇴임 후 소득이 있는데도 지역가입자가 아닌 아들의 직장건강보험에 피부양자로 가입, 보험료 납부를 회피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위는 오는 11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방침이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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