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내셔널리그 신인 올해의 신인 최종 후보 3인
강정호, 내셔널리그 신인 올해의 신인 최종 후보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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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9월 시즌 아웃됐지만 충분한 활약 펼쳤다
▲ 강정호/ 사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에 올랐다.
 
강정호는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발표한 ‘올해의 신인’ 후보에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맷 더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함께 신인왕 후보 3명에 포함됐다.
 
내셔널리그의 신인왕은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15개 구단을 대표하는 2명의 기자가 후보 가운데 1위부터 3위까지 고르고, 1위는 5점, 2위는 3점, 3위는 1점으로 점수 총합으로 신인왕을 가린다.
 
강정호는 올 시즌 126경기 타율 0.287 15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816 58타점 60득점을 기록했다. 아쉽게 9월 경기에서 수비 도중 크리스 코글란(컵스)의 태클에 무릎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을 당했다.
 
강정호는 현재 2016시즌 스프링캠프를 목표로 재활 중에 있으며,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2016시즌 개막전에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애스트로스),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미겔 사노(미네소타 트윈스)가 후보에 올랐고 각 리그마다 브라이언트와 코레아가 신인왕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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