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계열사 FLC 매각 처분 완료
대우조선해양, 계열사 FLC 매각 처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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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자산도 매각 추진”
▲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FLC 보통주에 이어 자회사 6곳이 보유하던 FLC우선주 처분을 마무리했으며, 매각가는 455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사진/시사포커스DB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FLC 보통주에 이어 자회사 6곳이 보유하던 FLC우선주 처분을 마무리했으며, 매각가는 455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FLC는 골프장 ‘써닝포인트컨트리클럽’과 연수원 ‘퓨쳐스클럽’등을 운영하는 회사로,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이 회사를 떠맡았다.
 
대우조선은 대우조선해양건설 등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다. 현재 대우조선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을 ‘세일즈 앤 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 중이다.
 
대우조선은 이밖에 3.7%를 보유한 두산엔진 지분과 연구센터 설립을 위해 매입한 2000억원 규모의 서울 마곡지구 산업단지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나머지 비주력 계열사에 대해서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실사를 마치고 가치가 산정될 경우 채권단과 협의해 매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시사포커스 / 신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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