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월화드라마 '오마이비너스' 제작진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석 피디와 배우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성훈, 헨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헨리는 "솔직히 소지섭 형 때문에 힘들다"며 "처음 만났을 때 제가 촬영시작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소지섭이 벌써 와 있더라. 그래서 다음에 만날 때는 20분 전에 도착했다. 그때도 멋있는 표정으로 앉아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시사포커스 원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