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복지도시 강북구로 발돋움하기 위한 디딤돌

강북구는 해마다 찾아오는 겨울이면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주민들의 기부금품을 모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에 전달해왔다.
이에 따라 올해 역시 구청 민원실과 각 부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과 유관기관 등에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설치해 모금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인 성금과 성품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액 전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모금액의 일부는 지역사회복지 프로그램인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사업과 아동청소년배움디자인사업에 지원해 도움의 손길을 보탠다.
성금을 접수하려면 강북구 전용 온라인계좌로 입금 후 강북구청 2층 주민생활지원과에 설치된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창구를 통해 접수하면 신청 완료된다. 그리고 관련 기부 성품은 강북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및 관내 13개동 주민센터에서 가동 중에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곧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며 “구민여러분이 모아주신 작은 정성들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 ‘희망복지도시 강북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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