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점 및 국내 통관·배송 인력 충원

한진의 해외 배송대행서비스 ‘이하넥스’는 블랙프라이데이 상품이 본격적으로 유입되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비상운영체제를 유지할 방침인데, 이를 위해 해외지점을 비롯해 국내 통관·배송 전담인력을 충원하고 본사에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하넥스는 회원수 증가로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보다 물량이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포틀랜드와 로스엔젤레스 등 각 지점 물류센터의 운영인력을 확보하고 본사 담당자를 파견 중이다.
이하넥스는 IBK VISA 카드와 제휴를 통해 운송료 70% 할인 혜택을 마련하고 있으며, 하나 VISA카드 무료배송 이벤트, 신한 VISA 카드 $1 고정배송비 혜택 등 블랙프라이데이를 맞는 해외쇼핑 혜택을 마련중이다.
한진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리한 해외쇼핑을 위해 전문 보험사 제휴로 서비스 클레임 보상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해외 쇼핑몰 구매상품이 이하넥스 물류센터에 입고된 이후 국제특송 등의 배송과정에서 클레임이 발생하면 최대 500만원까지 100% 보상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진은 고객의 상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나,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클레임의 경우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상할 수 있는 절차를 갖추고 있다. [시사포커스 / 신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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