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발전의 중심체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날 준공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한 김학용 국회의원, 유광철 안성시의회의장 등 300여 명이 자리에 참석했다.
그리고 비가 내렸만 예정대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노래교실과풍물반의 사전공연과 감사패 수여 및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청사 견학 등은 정상 실행됐다.
일죽면 복합행정센터는 여간 총53억 원(국비 18억, 도비 1억, 시비 34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4층으로 건립됐다.
신청사는 일죽면 송천리 253-1번지 대지 3,188㎡에 건축연면적 2,730㎡ 규모로 1층에는 면사무소, 보건지소, 농업인상담소가 들어섰다.
또 2층에는 소회의실과 면장실이, 사무실 3층, 강당 4층 공공도서관 등을 구비되어 말 그대로 명실공히 일죽면민의 복합행정센터로서의 기능과 복지센터로서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특히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하여 청사운영비 절감 및 자연환경을 보존한 친환경 건축물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9,000여 일죽면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복합행정센터 준공으로 앞으로 일죽면이 동부권 발전의 중심체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면소재지 정비 사업을 비롯해 청미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각종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많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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