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보소외계층 위한 북 콘서트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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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보소외계층 위한 북 콘서트 주최
▲ 13일 경기도는 미혼모와 장애인, 노인 등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이번 달 16일 수원 선경도서관에서 북 콘서트 ‘책으로 내 안의 보물찾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
13일 경기도는 미혼모와 장애인, 노인 등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이번 달 16일 수원 선경도서관에서 북 콘서트 ‘책으로 내 안의 보물찾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4월부터 미혼모시설, 장애인기관, 복지관 등 11개 기관에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소속 전문 독서 지도사들을 파견한 바 있다.
 
파견팀은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독서코칭’,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나들이’, ‘북 콘서트’ 등 3단계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독서문화프로그램의 마지막인 이번 콘서트에는 스테디셀러 ‘연탄길’의 저자 이철환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어떻게 책으로 내 안의 보물을 찾을 것인가’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함께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또 도는 이 작자와의 만남 외에도 올해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창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직접 무대에서 공연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심창보 도서관정책과장은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에게 평생교육과 정보습득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를 더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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