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사면, 정치인과 재벌 총수는 배제
8.15 사면, 정치인과 재벌 총수는 배제
  • 윤여진
  • 승인 2006.07.24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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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고유권한 이유로 안희정 씨 등은 알 수 없어
8.15 특별사면 대상자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증폭됨에 따라 청와대는 대기업과 재벌총수 등에 대해서는 사면대상에 포함시키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해 발표했다. 24일 정부와 여당은 8.15 사면과 관련, 가급적 사면대상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구체적으로 정치인과 대기업 재벌총수에 대해 형평성 차원에서 사면에 포함시키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민생 관련 사범에 대해서는 사면을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했다. 이에 따라 열린우리당은 당정 협의에 따라 금명간 사면 대상자에 대한 건의를 구체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별 사면의 경우 대통령 고유권한 사안이기에 최대 논쟁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안희정 씨 등에 대한 사면 문제는 아직 이렇다하게 밝힐 수 없는 단계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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