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시립 예술단의 무대 시민들에게 선보일 것

공연의 시작은 지난해 새롭게 창단한 평택시여성합창단이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여성합창단은 前국립합창단 부지휘자인 이문기 지휘자의 지도하에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여성합창단은 고려가요 ‘가시리’를 시작으로 필리핀 민요 ‘마이이봉’, 친근한 가사와 통통 튀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듀오 ‘제이레빗’의 ‘Happy Things’, 뮤지컬 ‘크레이지 포 유(Crazy for you)’의 테마곡 ‘I Got Rhythm’을 차례로 무대 위에 오른다.
그리고 평택시소년소녀합창단은 ‘즐거운 동요 메들리(파란들 새들처럼, 산새가 아침을, 새싹들이다)’와 ‘노을’, ‘사랑은 영원하네’, ‘장미’ 등의 노래로 개성 있는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역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온 평택시합창단은 중후한 선율과 아름다운 화음으로 아리랑 모음곡과 ‘Arirang’, 스웨덴의 전설적인 그룹 아바(ABBA)가 남긴 주옥같은 명곡 ‘Fernando’, ‘Mamma Mia’, ‘Waterloo’, ‘Dancing Queen’ 등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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